'옆구리 통증' 한화 김회성 1군 제외, 이종환 등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28 17: 35

한화 내야수 김회성(31)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8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김회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헀다. 김회성은 지난달 20일 시즌 첫 1군 등록 후 39일 만에 다시 제외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 때문에 빠졌다. 전날 타격 중 옆구리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외야수 이종환이 1군 엔트리에 새로 등록됐다. 
김회성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45타수 9안타 타율 2할 1홈런 8타점 12득점 9볼넷 17삼진 OPS .6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대전 SK전에서 대타로 나와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지만, 그 이후 14타수 무안타로 부진에 시달렸다. 27일 두산전에도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하나 올렸지만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김회성이 빠진 자리에는 외야수 이종환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달 20일 엔트리 말소된 뒤 39일만의 복귀. 올 시즌 1군 29경기에서 27타수 7안타 타율 2할5푼9리 7안타 4타점을 기록 중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54경기 타율 2할5푼2리 40안타 5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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