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4도어 쿠페 '뉴 제너레이션 CLA'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28 16: 25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더 CLA'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제너레이션 CLA'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8일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더 뉴 제너레이션 CLA'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03년 쿠페의 우아함과 세단의 편안함을 결합한 '더 CLS'를 선보이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탄생시켰다. '더 CLA'는 지난 2013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아시아에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는 2013년형 더 CL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A는 스포티한 비율과 둥근 라인을 특징으로 하는 4-도어 쿠페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측면의 직선라인은 더 뉴 제너레이션 CLA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경량화된 18인치 10스포크 알로이 휠도 눈에 띈다. 
실내는 더욱 슬림해진 다기능 디스플레이, 스포츠 시트, 3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어 탁 트인 개방감을 연출한다. 
더 뉴 제너레이션CLA 250 4MATIC에는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kg.m(1,2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신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은 최대의 효율성을 낸다. 
4가지 주행 모드가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등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셀렉트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에어컨 등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한다.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4MATIC)은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선사한다. 전자 제어 방식에 의해 주행 상황에 따라 100% 전륜 구동 방식에서 따라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50:50으로 토크가 배분된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에 기본 적용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는 LED 기술과 최첨단 렌즈를 도입해 더욱 밝고 안전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낮다. 제논이나 할로겐에 비해 배광이 넓고 빛이 일광에 가깝게 만들어져 야간 주행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또, 운전자의 행동이나 주행 상황 등을 70개 이상의 센서로 체크하여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위급 상황 시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시각적 경고 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는 경우 자율적으로 부분제동을 수행하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적용됐다.
국내에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고성능 모델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yj01@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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