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지상파 추월?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 멀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8 14: 52

tvN 측이 지상파를 추월했다는 평가에 몸을 낮췄다. 
2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개국 10주년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 부문 대표는 "현재 CJ E&M이 1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tvN 단독으로 보면 지상파에 비해 매출 수준이 높지 않다. 갈 길이 멀다. 케이블 IPTV 등 뉴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아직까지 지상파에 비해 열세다. 광고 매출 떨어지는 채널도 존재하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성장하고 있지만 지상파와 비교하기엔 무리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은 tvN은 오는 10월 8~9일 일산 킨텍스에서 페스티벌을 연다. 9일에는 tvN10 어워즈가 개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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