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0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KT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10년 연속 후원을 기념해 KT 광화문 사옥에서 ‘BIFF 공식 후원 10주년 기념 조인식’을 가졌다.
KT는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10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이다.
KT의 후원금은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에 방문한 국내 게스트, 해외 VIP와 관객 및 언론 관계자 등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 벡스코, 해운대 등 구간에 약 15대가 운영된다.
또한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BIFF 특집관’을 IPTV 단독으로 신설해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출품작을 상영한다. /yj01@osen.co.kr
[사진]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왼쪽),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전무, 박소정 부산국제영화제 마케팅팀장.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