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3' 나다, 파이널 소감 "난 좀비다, 극적으로 결승 진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8 11: 26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 나다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나다는 28일 제작진을 통해 "난 좀비였다. 극적으로 올라온 세미파이널 무대가 마지막일 줄 알고 최선을 다했는데, 파이널 무대까지 기회가 주어져 믿기지 않는다. 오랜 기간 연습하고 듣고 연구해왔던 것들이 '언프리티3'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다는 30일 방송되는 '언프리티랩스타3' 마지막 회에서 프로듀서 도끼의 파이널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전소연을 누르고 대망의 파이널행 티켓을 손에 넣어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나다는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는 '데뷔 후 주목 받지 못했던 제가 여기에서 중심인물이 됐다! 반지를 4개나 차지한 반지의 제왕이다'라고 자랑하는 곡을 하려 한다. 도끼의 비트가 너무 마음에 들고 갖고 싶어서, 이번 파이널 공연에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애쉬비와 자이언트핑크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이어진다. 과연 나다와 파이널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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