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나가수·토토가, 음악예능 끝판왕 온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28 11: 02

‘복면가왕’, ‘나가수’, ‘토토가’와 같은 예능명가 MBC가 만든 음악 예능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MBC가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에서는 MBC 예능국이 그동안 예능계를 선도하며 내어놓았던 대표적인 음악 예능 콘텐츠인 ‘나가수’와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버전인 ‘나는 가수다 전설의 귀환’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처음 콘셉트를 만들어낸 8090 추억의 음악 콘셉트의 ‘레전트 토토가’까지 모두 무대에 오른다.
10월 3일(월)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할 ‘레전드 토토가’ 공연은 지난해를 8090 추억의 음악 열풍으로 이끌었던 트렌드 리더 ‘무한도전’이 선보였던 ‘토토가’ 콘셉트의 공연을 ‘원조’격인 MBC에서 선보이는 그야말로 ‘레전드’버젼의 무대다. ‘토토가 시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H.O.T와 god의 ‘두 안씨’ 토니안과 데니안이 김신영과 함께 MC를 맡았고, 양수경, 클론, 채연, 소찬휘, 김원준, 디바, 현진영 등의 가수들이 업텐션, CLC 등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또 하나의 ‘MBC 오리지널 음악예능’인 ‘나는 가수다 전설의 귀환’은 10월 4일(화) 저녁 7시 30분 시작된다. ‘나가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예능에 음악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목시킨, MBC 음악예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그동안 세 시즌에 걸쳐 수많은 가수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발굴한 최고의 음악 예능. 이번 ‘나는 가수다 전설의 귀환’ 무대에는 진행과 함께 노래도 보여줄 박정현을 비롯해 김경호, 더원, 서문탁, 장혜진, 한영애, YB도 무대에 오른다.
10월 5일(수) 저녁 8시 55분 시작되는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의 특징은 바로 ‘생방송’이다. 올해도 최고의 화제 예능인 ‘복면가왕’을 생방송으로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것. 정규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마찬가지로 MC 김성주가 진행을 맡고,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도 예리한 추리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작년에 이어 드레스코드로 ‘복면 착용’을 공지해서, 수천명의 관객들이 복면을 쓴채 공연을 지켜보는 진풍경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이틀이 더 늘어난 11일간의 일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16 DMC 페스티벌’은 1일(토)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으로 시작해서, 2일(일)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3일(월) ‘레전드 토토가’, 4일(화) ‘나는가수다 전설의 귀환’, 5일(수)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6일(목) ‘뮤콘 개막특집 AMN 빅 콘서트’, 7일(금) ‘라디오 DJ콘서트 Stand By Me’, 8일(토)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일) ‘DMC Rock Festival’, 10일(월)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 판타지아’, 11일(화)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까지 11일동안 매일 저녁 상암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또 'DMC 거리축제', 'KOREA VR 페스티벌', 특별전시 'We, 顔 展 / 우리, 얼굴 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 축제기간 상암DMC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ICT와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답게 일부 공연은 VR 생중계를 통해 중계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6 DMC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http://dmc2016.imbc.com)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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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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