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구르미' 박보검의 "병연이냐", 최고의 1분 '21.9%'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28 09: 25

 
박보검이 "병연이냐"라는 대사로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에서 오후 10시 47분께 칼에 맞은 이영(박보검 분)이 자객을 병연(곽동연 분)으로 오해하는 장면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은 파직에 앙심을 품은 김의교(박철민 분)가 보낸 자객의 습격을 받았다. 이 자객들은 백운회로 위장한 모습으로 이영으로 하여금 병연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라온(김유정 분)을 지키려다 칼에 맞아 정신이 혼미해진 이영이 자신의 앞에 선 자객을 병연으로 착각하고 "병연이냐"고 물은 순간, 자객의 뒤에서 진짜 병연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으로 21.9%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장면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1%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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