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민성기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0홈런.
이 홈런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먼저 3년 연속 30홈런을 때린 통산 6번째 타자가 됐다. 또 앞서 2안타를 친 최형우는 이날 3안타로 통산 13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47번째 기록.
더불어 올 시즌 30홈런-100타점에 성공, 역대 59번째 기록을 세웠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