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밤' 권진아 "'고마워'란 말 들으면 심쿵"[V라이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9.27 20: 57

 권진아가 '심쿵'을 유발하는 말로 "고마워"를 꼽았다.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을 통해 방송된 SBS파워FM '장예원의 오늘같은밤'에서는 밴드 소란과 함께 권진아가 동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예원은 권진아에게 '어떤 말을 들을 때 심쿵하느냐'고 물었고, "사랑해, 보고싶어와 비슷한 맥락의 말이다"고 힌트를 건넸다. 밴드 소란 고영배는 '갖고 싶어', 이태욱은 '오늘 하루 정말 고생했어', 서면호는 '핸드폰 번호 좀 알려줘', 편유일은 '예쁜 거 같아'라고 각자가 생각하는 '심쿵어'를 추측했다.

이에 권진아는 정답을 "고마워"라고 밝힌 뒤 "사랑해, 보고싶어, 그리고 고마워, 되게 좋은 말인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고마워'라는 말은) 평소에 베풀고 잘해주면 많이 듣지 않을까?'라는 고영배의 반응에, 권진아는 "그렇게 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