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선빈이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김선빈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김선빈은 상무 전역후 적응훈련을 거쳐 2번 유격수로 이날 복귀 실전을 치렀다. 1회말 1사후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허프의 초구를 가볍게 끌어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복귀를 신고하는 첫 안타였다. 그러나 다음타자 김주찬의 유격수 땅볼때 2루에서 포스아웃돼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sunny@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