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스쿼서 대회가 올 가을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오는 10월 21~23일 인천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에서 2016 대한민국 스쿼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올 1월 21일 엘리트스쿼시와 생활체육스쿼시가 통합하면서 대한민국 스쿼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함에 따라 종목 활성화는 물론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또 스쿼시 종목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특별초청행사, 중계방송,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스포츠로서 스쿼시 종목이 갖는 독특한 스릴과 흥미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격은 2016년 대한스쿼시연맹 선수등록자 및 비등록선수(동호인)이며, 참가인원은 제한이 없다.
참가구분은 선수권 부문인 경우 남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생활체육 부문은 남녀 장년부(만 40세 이상/ 1976년생 까지)와 청년부(만 40세 미만/ 1977년생 이후)로 나눠진다.
경기는 선수권부는 전 경기 11점제 5세트 매치(토너먼트)로, 생활체육부는 전 경기 3세트 매치(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경기규칙은 (사)대한스쿼시연맹 경기규정에 준하며, 참가비는 없다.
그리고 대회 홍보를 위한 세계적 남자 프로선수들을 초청해 국가대표 친선경기와 프로선수 시범경기를 펼치고 다양한 공연과 깜짝 이벤트도 개최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