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혼술남녀' 츤데레 하석진 vs 연하남 공명..박하선은 좋겠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7 09: 30

'츤데레' 매력남과 '직진' 연하남 사이 박하선이 행복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학원 수강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뭐든 해 드림'이라는 콘셉트 아래 학생들의 부탁은 모두 들어주기로 했다. 

그를 돕기 위해 진정석(하석진 분)이 게스트로 나섰다. 순식간에 접속자는 폭주했고 진정석은 "종합반 같이 하는 박하나 교수를 위해 나왔다. 능력 있는 분이니까 많이 들어 달라"고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진정석은 박하나를 위해, 학생들을 위해 평소 보이지 않는 웃음을 지었고 손가락 하트까지 날렸다. 막춤은 보너스. 게다가 학생들 대신 불꽃축제에 갔다가 둘은 의도치않게 뽀뽀까지 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진정석-박하나 커플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키스신 덕분인지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에서 평균 3.7%, 최고 4.1%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하지만 진공명(공명 분)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현재 그는 학생이지만 박하나에게 저돌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황. 친형인 진정석보다 한 발 먼저 박하나에게 마음을 고백했던 바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박하나를 챙기는 진정석. 박하나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마음을 내비치는 공명.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펼쳐지기 전부터 시청자들은 박하나에 빙의해 행복에 빠져 있다. 
'츤데레' 하석진과 '연하남' 공명, 박하선과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이는 누가 될까? /comet568@osen.co.kr
[사진] 혼술남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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