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돌아온다, '스플릿' 11월 개봉확정…'파격변신'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27 08: 08

 '도박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배급사 오퍼스픽쳐스는 27일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가 출연하는 영화 '스플릿'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 판 승부를 그린 작품. 

개봉고지와 함께 공개된 '스플릿'의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철종(유지태 분)의 완벽한 볼링 자세를 90도 회전시킨 독특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볼링핀을 향해 공을 조준하는 철종의 모습에서 '스플릿'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으며 ‘인생의 스페어 핀을 처리할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카피가 더해져 ‘도박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스플릿'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유지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또한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스플릿'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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