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컴백을 앞두고 V앱을 통해 '하드캐리'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갓세븐 만의 에너지와 남성미가 넘쳤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FLIGHT LOG : TURBULENCE Live Premiere with V Live'가 생방송 됐다.
갓세븐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갓세븐은 5개월간 월드투어 콘서트는 물론 JYP 네이션 콘서트까지 소화했다. 특히 갓세븐 유겸은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어 갓세븐은 마크가 참여한 새로운 앨범 13번째 트랙 '렛 미'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달달하고 귀여운 가사와 상큼한 멜로디에 갓세븐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더해진 사랑스러운 노래였다.
갓세븐 멤버들은 곡, 안무, 의상 소개를 하면서 의상 뒤에 붙어 있는 단어를 언급하면 벌칙을 받는 게임을 했다. 갓세븐은 벌칙 단어를 언급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말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벌칙은 벌칙인 단어를 언급하면 중간에 곡 소개와 의상 소개 그리고 안무 소개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하드캐리'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JB는 "즐거운 이날의 분위기를 하드캐리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EDM 장르의 노래다"라고 말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많은 참여를 했다. 잭슨은 '붐붐붐'을 만들었다. 잭슨은 "신날 때 하는 의성어를 대체할 수 있는 말을 고민하다가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신날 때 붐붐붐을 따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메이데이'를 작곡 했고 JB는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 마크는 랩 메이킹과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전천후로 작업을 하며 역량을 뽐냈다. 유겸은 '노잼'에 작곡을 했고 뱀뱀은 5곡에 랩메킹을 했다.
뱀뱀이 의상소개를 하는 와중에 잭슨이 '그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의상소개를 할 수 없게 됐다. 이어 유겸이 직접 안무소개를 하면서도 벌칙 단어인 "아이"를 언급하면서 안무소개도 할 수 없게 됐다.
V앱을 통해서 새 앨범 타이틀곡 '하드캐리'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마지막 무대에 앞서 JB는 "저희가 하드캐리하러 가니까 걱정말고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잭슨은 "이번 앨범은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갓세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갓부심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갓세븐의 '하드캐리'는 신나는 무대와 남성미를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칼군무와 파워 넘치는 안무를 통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