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혼술남녀'와 '1%'가 비슷해?..고쓰가 더 싸가지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6 15: 21

"'혼술남녀'보다는 '1%의 어떤 것'"
하석진이 두 작품에서 안하무인 능력남을 연기하게 됐다. 
하석진은 26일 오후 중구 을지로에서 열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 발표회에서 "이 작품 속 이재인과 현재 출연 중인 tvN '혼술남녀' 속 진정석이 까칠남으로 비슷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그는 "'혼술남녀'의 진정석이 훨씬 더 싸가지 없고 예의 없다. 이재인은 사랑꾼이다. 다만 금수저라서 자기중심적인 게 있을 뿐이다. 두 인물이 판이하게 다르다. 비슷한 캐릭터를 촬영하면서 차별을 둬야 한다 싶었는데 대본에 확실한 차이가 있더라"고 강조했다. 
하석진은 '혼술남녀'에서 안하무인 성격의 노량진 입시학원 스타 강사 진정석을 연기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에서는 예의 없는 재벌3세 호텔리어 이재인으로 분했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여름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쳐 오는 10월 5일 드라맥스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