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탈퇴, 어려운 선택..추억 소중히 간직할 것"[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26 11: 01

걸그룹 시크릿 활동을 마감한 한선화가 "어려운 선택인 만큼 서운하기도 하지만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선화는 26일 자신의 SNS에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선화는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화는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시크릿에서 탈퇴하는 심경과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선화는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선화는 내달 1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 다음은 한선화 심경글 전문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분들께.. 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난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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