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과 김민경이 '로맨틱 코미디' 커플 못지 않은 케미를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사랑이 LARGE'에서는 초밥집에서 데이트하는 유민상과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길거리에 김밥 파는 할머니가 있어 박스채 샀다"고 했고, 유민상은 "같이 먹자"고 박스를 열었다.
하지만 박스는 비어있었고, 김민경은 "오다가 다 먹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놀라며 "바로 요 앞인데..그 사이에.."라고 답했다. 김민경은 "김밥을 먹었더니, 초밥이 먹고 싶다"고 초밥을 시켰다.
김민경은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를 시켰고, 유민상은 메뉴판에 있는 모든 초밥 두 개를 곱한 갯수를 시켰다. 초밥 사장은 놀라며 널뛰기판에 초밥을 가지고 왔다.
그때 송병철이 갑자기 등장해 김민경에 구애하며 대저택 사진을 보였다. 그때 유민상은 닭똥집을 내밀었고, 김민경은 송병철을 밀어내고 유민상을 선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경찰이 등장해 사장이 상한 음식을 팔았다고 잡아갔다. 경찰은 "음식을 다 걷어가겠다"고 했고, 김민경은 화를 내며 경찰의 멱살을 잡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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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