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린이 25일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강원도 춘천, 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제 7회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 김세영(23, 미래에셋), 10위 박성현(23, 넵스)의 높디높은 벽을 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양채린이 세 번째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쥔 뒤 캐디인 아버지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