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양 4-0 꺾고 선두 질주...부산, 충주 1-0 제압(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25 17: 53

안산 무궁화가 고양 자이크로를 대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안산은 25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고양과 36라운드 홈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선두 안산은 승점 60에 도달하며 2위 부천(승점 56)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고양은 꼴찌인 11위에 머물렀다.

고양은 경기 시작 40초 만에 한지호의 선제골로 앞선 뒤 26분과 32분 최진수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3-0으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후반 38분엔 이현승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마무리했다.
부산은 포프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충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부산은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원정 경기서 전반 21분 포프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승점 49, 5위로 올라섰고, 충주는 10위에 머물렀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