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시청률 4%대 돌파, 투윤아x지창욱 通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5 09: 17

tvN 금토드라마 보디가드 액션 ‘THE K2(더 케이투)’가 60분을 순간처럼 느껴지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을 달렸다. 
 
24일 방송된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남성 10대, 20대, 40대, 5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여성 시청자의 경우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 최유진(송윤아 분), 고안나(임윤아 분)가 서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갇혀 있던 수녀원을 뛰쳐나온 고안나는 우연히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사진을 찍혀 SNS를 통해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를 안 최유진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그를 한국으로 데려오라 명령했다. 대선을 코 앞에 둔 상황에 남편 장세준(조성하 분)에게 방해가 될 만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또 장세준을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인 고안나를 자신의 손바닥 안에 가둬놓기 위해서였다.
 
김제하는 JSS의 눈을 피해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노부부에게 신세를 지게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을 동원해 김제하 찾기에 열을 올린 JSS는 사람을 보내 그를 처리하려고 했다. 
괴한이 노부부를 결박하고 불을 지르려던 순간, 김제하는 흉기를 든 그에 맞서 싸웠다. 화려한 무술과 실제 급소를 타격하는 동작으로 괴한을 제압하며 또 한번 영화 같은 액션 신을 펼쳤다.
 
배후를 알아낸 김제하는 최유진의 저택에 잠입, 경고했다. 최유진은 김제하를 포획해 넣었으나 그는 금세 경호원들을 쓰러뜨리고 최유진의 목에 총구를 겨누었다. 그 장면을 본 고안나는 김제하에게 총을 쏘라고 소리쳤고, 그렇게 운명적인 3자 대면이 이뤄졌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로열 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HE K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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