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그란 카나리나 구장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라스팔마스와의 경기서 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2로 비겼다.
4승 2무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1위는 유지했지만 2위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차로 추격 당했다. 반면 라스 팔마스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지리한 공방전서 균형을 깬 것은 레알 마드리드. 전반 33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헤딩슛으로 득점, 1-0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섰다.
라스 팔마스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38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티나가 넘어지며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1-1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호날두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자 카림 벤제마가 다시 슈팅을 시도, 2-1로 다시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라스 팔마스는 아라우호가 천금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