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4번으로 나선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틀 연속 4번 타순 배치다.
이날 피츠버그는 애덤 프레이저(2루수)-조시 벨(우익수)이 테이블세터로 출전한다. 그리고 앤드루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존 제이소(1루수)가 중심타선에 들어갔다. 6번 션 로드리게스(유격수)는 그 뒤를 받친다.
하위타선은 맷 조이스(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이반 노바(투수)로 이어진다. 강정호가 상대할 워싱턴 선발은 올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는 우완 조 로스다. /nick@osen.co.kr
[사진] 피츠버그=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