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역대 8번째 900 4구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4로 뒤진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넥센 선발 강윤구의 1구째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3-6으로 뒤진 3회 2사 1루서 넥센 두 번째 투수 황덕균에게서 볼넷을 얻으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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