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3년 연속 30홈런 '-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24 17: 19

최형우(삼성)가 3년 연속 30홈런 달성에 1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최형우는 24일 대구 넥센전서 0-4로 뒤진 1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9호째.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0-4로 뒤진 1회 2사 1루서 넥센 선발 강윤구의 2구째를 잡아 당겼고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0m.
최형우에게 30홈런은 최소한의 목표이자 의무다. 그는 "30홈런은 반드시 달성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한편 삼성은 1회말 현재 2-4로 뒤져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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