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넥센)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김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좌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성은 1회 김하성의 내야 안타와 이택근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삼성 선발 요한 플란데의 2구째를 공략해 115m 짜리 좌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16홈런을 기록한 김민성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뛰어 넘었다. 한편 1회초 현재 넥센이 4-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