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어깨 부상으로 중국 대회 불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24 10: 20

세리나 윌리엄스(2위, 미국)가 어깨 부상으로 중국 대회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24일(한국시간)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올해 US오픈 4강서 탈락하며 오랜 시간 지켜오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안젤리크 케르버(독일)에게 내준 윌리엄스는 25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과 이어 열리는 차이나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올 시즌 윔블던서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이달 초 US오픈 4강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 체코)에게 무릎을 꿇었다. 
어깨 부상 여파로 7월 말 로저스컵과 지난달 웨스턴 & 서던오픈을 거른 윌리엄스는 10월 말 싱가포르서 열리는 WTA 파이널스에 출전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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