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맨유...마샬, 레스터 시티전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24 08: 37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재가 겹쳤다. 측면 공격수 앤서니 마샬이 부상으로 레스터 시티전에 결장한다.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밤 8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디펜딩 챔프' 레스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다 2연패를 당하며 7위로 떨어진 맨유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 판이다.
시작도 전에 악재가 생겼다. 프랑스 출신 측면 날개 마샬이 부상에 발목 잡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 마샬은 지난 18일 왓포드와 리그 5라운드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전반 38분 교체 아웃됐다.

당초 마샬의 부상은 괜찮다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주중 노샘프턴 타운과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2강서도 결장하며 우려를 낳았다.
무리뉴 감독은 레스터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마샬이 발목과 종아리 부상으로 레스터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샬의 빈 자리는 래쉬포드와 데파이 등이 메울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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