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안방 막강 전북, 3G 연속 무승부 끊을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24 07: 46

K리그 클래식이 스플릿까지 단 2라운드만 남겨 놓고 있다. 6위 진입을 위한 치열한 싸움은 당연하다.
인천 유나이티드 vs 수원 삼성
분위기만 놓고 보면 인천이 더 좋다. 인천은 최근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2위 FC 서울을 꺾을 정도다. 이제 강등권 탈출도 보인다. 10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차는 4점이다. 반면 수원은 내림세다. 지난 8경기서 거둔 승리는 단 1승이다. 수원이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4승 5무 1패로 앞선다고 하지만 과거 기록이다. 올해 치른 두 경기서는 모두 무승부가 나왔다. 다만 변수가 있다. 인천의 핵심 선수 이윤표와 요니치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인천에는 치명적이다.

전북 현대 vs 성남 FC
전북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전북에는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부진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조정 작업 중에 벌어진 일이다. 그래서 전북은 이번 성남전에서 무승의 고리를 끊으려 한다. 전북은 안방에서 치른 15경기서 11경기를 이겼다. 엄청난 홈 승률이다. 이에 도전할 성남은 최근 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 최근 6경기서 1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최근 원정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전북의 벽이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일 것이다.
포항 스틸러스 vs 광주 FC
최근 몇 년 동안 포항과 광주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포항은 광주와 통산 전적에서 5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아직 광주가 포항을 이기지 못했지만, 성적은 광주가 앞선다. 현재 광주는 8위, 포항은 강등까지 걱정할 10위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포항은 4연패를 당했다. 광주는 1승 2무 1패로 꾸준히 승점을 획득하고 있다. 광주로서는 포항 징크스를 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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