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피트, "매덕스 팔 잡았지만 때리진 않아"..측근 "좋은 아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24 07: 35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식 학대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측근이 그를 두둔했다.
피플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가족의 측근은 "피트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빠 중 한 명"이라며 그간 가족, 특히 아이들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측근은 "피트는 굉장히 차분하게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자신이 아버지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도 잘 안다"라며 "친절하며 존경스러운, 언제나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였다"라고 말했다.

소장에서 피트는 아이들 중 첫째인 매덕스에 대한 언어와 육체 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 측근은 "피트가 매덕스와 비행 중 논쟁이 있었고 아이의 팔을 붙잡았지만 때리지는 않았다. 어떤 물리적인 상해는 없었다"라고 잘라말했다.
또 다른 지인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는 항상 자식들에 대한 훈육법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고.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피트는 아이들을 단 한 번도 다치게 한 적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들은 총 12년간 함께 지냈고 그 중 2년간은 공식 결혼생활을 했다. / nyc@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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