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이 결승골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송진형이 알 샤르자에서의 첫 경기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알 샤르자로 이적한 송진형은 팀에 합류한 직후 치른 첫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결승골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UAE 샤르자에서 열린 2016-2017 아라비안 걸프 리그 2라운드 하타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송진형은 전반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송진형의 골로 기세가 오른 알 샤르자는 이후 3골을 더 추가하며 4-0으로 이겼다.
송진형의 골로 리그 첫 승에 성공한 알 샤르자는 1승 1패(승점 3)가 돼 5위로 올라섰다. 알 샤르자로서는 최근 영입을 결정한 송진형이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만족감이 클 수밖에 없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