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랩3' 탈락 육지담, 뜨거운 눈물 "누가 뭐래도 마이웨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9.23 23: 46

 래퍼 육지담이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랩3)에서 육지담과 자이언트 핑크의 본선 1차 공연이 진행됐고, 승자는 자이언트 핑크로 결정됐다.
객석에 있던 300명의 관객들 중 262명이 자이언트 핑크에게 표를 던졌기 때문. 탈락한 육지담은 이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저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었다. 예전에 아마추어였다면 이제는 성장한 것 같다"라며 "누가 뭐라 해도 마이웨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이언트 핑크에게 "저도 (예전에)가사를 많이 틀려보고 힘들었던 트라우마가 있었다. 언니가 저를 이긴 것과 상관 없이 언니가 언니를 넘어선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미료, 나다, 육지담이 패자부활전을 진행한 가운데 나다가 올라갔다./ purplish@osen.co.kr
[사진]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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