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생생톡] '2연승' 허들 감독 "로드리게스 활약 보기 좋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22 12: 4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연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2연승하며 76승 75패가 됐다.
선발 채드 쿨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해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경기 직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에 대해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의 제구가 좋았고, 4회에 공이 조금 떴지만 5회와 6회에는 효율적으로 던져줬다. 자신의 길을 찾고 있다”고 평했다.

최근 뜨거운 션 로드리게스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어떤 비결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그의 맹타에 놀란 허들 감독은 “10경기 연속안타에 오늘 3타점을 올렸는데, 보기 좋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공에 스윙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칭찬했다.
로드리게스는 10경기 연속안타 기간 중 타율 4할1푼7리, 6홈런 15타점으로 공격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최근 9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이 기간 타율 3할8푼5리, 4홈런 13타점을 집중시키고 있는 앤드루 매커친과 함께 타선을 이끌고 있다. /nick@osen.co.kr
[사진] 밀워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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