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리옹 꼬띠아르, 피트와 불륜설 해명 "둘째 임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9.22 10: 48

 할리우드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인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에 자신이 관계돼 있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마리옹 꼬티아르는 "이 글이 지난 24시간 동안 휘몰아친 뉴스들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반응이 될 것이다"라며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게 생각했기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이 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입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 첫번째로 몇 년 전 나는 내 인생의 남자를 만났고 내 아들의 아빠이자 둘째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나의 사랑이고 최고의 친구다. 내 인생에서 그만 있으면 된다"고 함께 살고 있는 연인 기욤 까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자신의 현재 기분을 설명하고 섣불리 속단하지 말라는 부탁을 이어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말 괜찮고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모든 상황을 쉽게 단정지어버리는 미디어와 악플러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끝으로 나는 정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존경하고 두 사람이 평화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글을 마쳤다.   
안젤리나 졸리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사유로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여섯 자녀의 양육권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마리옹 코티아르와 브래드 피트의 불륜석이 제기 됐다. 마리옹 코티아르와 브래드 피트는 올 초 영화 ‘얼라이드’를 촬영하면서 불륜설의 빌미를 제공했다. 마리옹 코티아르는 2007년부터 프랑스의 배우 겸 감독 기욤 카네와 동거하며 2011년 아들 마르셀을 출산했지만 정식 부부는 아닌 상황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러스트 앤 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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