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블 회장, 중국 히어로영화 만든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22 10: 07

마블회장이 중국 히어로 영화를 만든다.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코믹북의 전설로 불리는 마블의 명예회장 스탠 리가 슈래드 데바라잔과 콜라보 작업으로 새로운 슈퍼히어로인 '몽키 마스터'를 만든다.
'몽키 마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산업국가로 꼽히는 두 나라인 중국과 인도의 공동 프로덕션으로 이뤄지게 된다.

 
중국의 샤인워크 픽처스기 스탠 리의 미디어 회사인 POW!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캐스팅은 중국, 인도, 그리고 그 외 국제적인 배우들이 포함돼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탄생할 전망이다.
 
샤이워크 피쳐스 관계자는 "우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을 만들어낸 스탠 리의 경험에 도움을 받아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통하는 중국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몽키 콘스터'의 이야기는 고대 중국과 인도 두 문화권의 몽키 전사들의 신화를 담는다. 스탠 리는 "나는 언제나 중국과 인도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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