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가 레버쿠젠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지동원은 풀타임, 구자철은 45분 뛰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무승부를 도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서 레버쿠젠과 0-0으로 비겼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2선을 책임졌다. 레버쿠젠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찰하놀루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전반 중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구자철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결국 두 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승점 1을 나눠가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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