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1일 강동연-정진철 1군 말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21 17: 00

두산 베어스가 투수 강동연과 내야수 정진철을 1군에서 말소했다.
두산은 경기가 없는 21일 강동연과 정진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2일 경기에 앞서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이용찬, 이원석 등이 등록될 가능성이 높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0일 경기에 앞서 “이용찬, 이원석을 모두 전역하자마자 부를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말소된 우완 투수 강동연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2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처음 1군에 등록된 내야수 정진철은 2경기 출전해 그쳤다.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 열리는 NC-LG전에서 NC가 패할 경우 21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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