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진흙탕 싸움 시작?…피트 “졸리, 지옥 열었다”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9.21 16: 11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파경을 맞은 가운데, 피트가 졸리를 향해 분노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TMZ의 보도에 따르면 피트 측 관계자는 “피트가 자신과 졸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는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며 분노했다”고 밝혔다.
TMZ는 피트와 졸리의 저택 주변에 이미 파파라치가 장사진을 치고 있으며, 로스엔젤레스 경찰 당국이 정기적 순찰을 할 정도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피트는 ‘졸리가 지옥을 열었다’고 말했다”며 “지난 며칠 동안 졸리와 대화하며 이혼할 때 서로 어른스럽게 굴자고 했지만, 아이들의 양육권을 요구하고 피트를 위험한 아빠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졸리가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두 사람은 각각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후 다수 매체가 졸리 측 소스의 입을 빌어 피트의 약물 남용이 이혼 사유였다고 보도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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