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SNS에 훈련 영상을 올렸다.
최홍만은 지난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훈련에만 집중했다. 경기 결과로 보상받을 것. 전성기 시절 체중에 근접했고 펀치력도 상승했다. 마이티 모보다 내 주먹이 더 세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최홍만의 이번 경기 준비 과정이 어땠는지 엿볼 수 있다. 쉐도우 복싱을 하던 최홍만은 갑자기 돌변해 격렬하게(?) 춤을 췄다.
빡빡한 훈련 스케줄 사이에 최홍만 만의 특별한 휴식 방법이었던 것.
최홍만은 오는 24일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최홍만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3 티켓은 인터파크(http://sports.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396)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