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키르기스스탄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설립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21 14: 30

컴투스가 굿베이버스와 함께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컴투스는 21일 자사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지난 7월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키르기스스탄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해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콕추 지역의 ‘2번 학교’에 구축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컴투스는 리모델링을 통해 학교 내 기존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인터넷 설치를 비롯한 최신 컴퓨터, 빔프로젝트, 스마트 칠판, 책상 등 기자재 및 학습 물품 등을 지원한다. 
교실이 설립된 ‘2번 학교’는 키르기스스탄 내에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약 6,000명 인구의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총 540여 명의 초·중등생이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교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모든 지역민들이 IT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yj01@osen.co.kr
[사진] 키르기스스탄 콕추지역 2번 학교에 조성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내부.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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