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토프리뷰] 신예 장현식, LG 상대로 첫 선발승 노린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21 11: 37

NC 다이노스 신예 우투수 장현식이 선발투수로서 첫 번째 승리를 노린다. 
NC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에 장현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장현식은 올 시즌 33경기 58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25을 기록 중이다. 통산 LG전 성적은 4경기 6⅔이닝 0승 0패 평균자책점 2.70. 올 시즌에는 3경기 5⅔이닝 0승 0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다. 

장현식은 지난 10일 삼성전부터 선발진에 합류, 15일 두산전까지 2경기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삼성전에서 무실점, 두산전에서 1실점으로 활약, 선발승에는 닿지 못했으나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비췄다. 장현식이 5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를 상대로도 활약할지 주목된다. 
반면 LG는 선발투수로 좌완 데이비드 허프를 예고했다. 허프는 올 시즌 10경기 55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중이다. NC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 후반기 선발진에 합류하며 LG 선발진을 업그레이드시킨 허프가 팀의 6연승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9승 6패로 NC가 LG에 우위를 확정지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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