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불륜 or 약물, 브란젤리나 파경 이유 '설왕설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1 10: 59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국 남남으로 돌아서게 됐다. 이들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이유는 뭘까?
20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그동안 브래드 피트의 약물과 알코올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브래드 피트의 분노 조절 장애를 문제로 내세우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나 더. 브래드 피트와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사이의 불륜을 의심하기도.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얼라이드'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지어 한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러시아 매춘부 사이의 관계를 알게 돼 결정적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참고 참던 안젤리나 졸리가 결국 폭발하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브래드 피트 측은 "집 앞에 파파라치들이 너무 많다. 아이들을 위해 자중해 줄 것을 부탁한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안젤리나 졸리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눈이 맞아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둘은 11년간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을 키우며 세기적인 커플로 거듭났지만 결국 이혼의 길을 걷게 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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