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한 수위 전력을 선보이며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셔주 더비 아이프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컵(EFL) 3라운드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컵에서도 승승장구하며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주전들을 빼고 경기에 임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그루이치, 오리기, 피르미뉴 등이 공격진을 구성해 더비 카운티를 압박했다.
중원에서는 쿠티뉴, 헨더슨 그리고 루카스 등이 버티면서 경기 초반부터 위력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24분 리버풀은 클라반이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 1-0으로 앞섰따. 기선제압에 성공한 리버풀은 추가득점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후반 5분 리버풀은 쿠티뉴가 아크 정면에서 위력적인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리버풀은 오리기가 3번째 골을 기록, 완승을 완성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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