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18일만에 터졌다 '시즌 32호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20 20: 26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모처럼 홈런 손맛을 봤다. 
로사리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4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0m, 시즌 32호 홈런.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만들어낸 홈런이었다. 소사의 8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54km 강속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총알처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지난 2일 대전 LG전 이후 18일-8경기 만에 맛본 홈런이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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