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중심타자 에릭 테임즈가 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목 통증을 안고 있는 박석민도 6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다.
NC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임즈가 4경기, 박석민이 6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는 올해 1루수로 많이 뛰었다. 몸이 힘들다고 해서 컨디션 조절 차 제외했다. 내일부터는 선발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석민을 두고는 “아직 던지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NC는 이종욱(좌익수) 박민우(2루수) 나성범(우익수) 이호준(지명타자) 조영훈(1루수) 모창민(3루수) 김성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