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신성록과 부부호흡, 굉장히 편하다"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20 14: 44

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돌아온 여주인공 김하늘이 남편 역으로 나오는 신성록과 호흡을 언급했다.
김하늘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굉장히 편안하게 연기하도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공항가는 길'에서 승무원이자 엄마, 최수아 역을 맡아 결혼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인사를 건넨다. 

김하늘은 "결혼 전과 후 작품선택 기준에 결혼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작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성록과 부부호흡에 대해 "신성록 씨랑 예전 드라마에서도 연기호흡을 맞춘적 있다. 당시에는 둘 다 싱글이었는데 이젠 둘다 결혼을 했다"라며 "덕분에 조금 더 편해진 기분이 있다. 그런데 아직 우리둘 다 신혼이라 극 중의 배역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물이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편으로 9월 21일 첫 방송 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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