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아슬란 출시...연비 10% 향상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20 11: 29

 '2017 아슬란'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20일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한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2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9.9km/ℓ(가솔린3.0 18인치 휠, 구연비 기준 10.4km/ℓ)로,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9.5km/ℓ) 대비 10% 가량 높아졌다.

아울러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했다.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2017 아슬란은 3.0 모던(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4,260만원), 3.3 모던(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으로 구성됐다. /yj01@osen.co.kr
[사진] 2017 아슬란.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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