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정보석을 잡기 위한 마지막 작전에 돌입했다.
19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도충 회장이 자신의 장례식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도충과 함께 장례식장에 나타나고, 가족들은 귀신을 본 듯 놀란다. 귀자는 수연에게 "내 남편을 납치한 거냐"고 묻고, 수연은 도충의 부탁으로 "이제까지 데리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식구들은 건우가 만든 도충의 거짓 유서의 진위 여부를 묻지만, 도충은 건우를 감싸며 "내가 쓴 거다"고 한다.
수연은 건우에 대한 신뢰를 다 잃고 건우에게 헤어지자고 한다. 건우는 "그건 나를 죽이는 일이다"고 매달리지만, 수연은 끝내 뒤돌아섰다.
재만은 기탄과 손을 잡고, 이를 알게 된 일재는 재만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기탄과 손을 떼라. 그리고 대통령이 된 뒤 국무총리를 시켜달라"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탄은 재만과 다시 만나 자신과의 약속을 다짐시킨다.
일재는 재만의 상대 후보인 어경철을 찾아가 협상을 하고, 기탄을 미리 만난 어후보는 기탄이 말한대로 일재의 요구를 다 들어준다. 어후보를 통해 일재가 가진 자료를 건네받은 기탄은 일재에 관한 비리 자료가 없는 것에 당황한다.
그때 수연이 진행하는 방송으로 기탄의 부모님 살인과 관련된 제보자가 전화를 한다. 제보자는 실마리만 던진 채 전화를 끊어 일재와 기탄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일재는 언론에 재만의 비리를 폭로하고, 경철과 TV토론을 벌이던 재만은 경철의 성추행 사실을 들먹이며 공격을 했다. 발송에 전화했던 제보자는 기탄에게 전화해 자신이 일재의 비리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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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