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토론토를 사로잡은 나쁜 남자…영화같은 현장 분위기 공개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19 17: 05

 영화 '아수라'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공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아수라' 팀의 스틸을 공개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로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공식 상영회와 포토콜, 관객과의 대화 등의 공식 일정을 진행,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턱시도를 차려 입고 레드카펫에 선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수많은 외국 취재진들 앞에서도 긴장한 내색 없이,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ASURA’라는 글씨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각자의 사인이 담긴 '아수라' 포스터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이자 강한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탄탄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또 한편의 강렬한 범죄액션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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