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구단, "윤석민 최근 약혼했다고 들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9.19 16: 25

"최근 약혼했다고 들었다".
KIA 우완투수 윤석민(30)과 배우 김시온(27)이 최근 약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조선'은 19일 최근 윤석민과 김시온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커플은 지인의 소개를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귀었고 약혼을 통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결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치를 것으로 보인다.

KIA 구단측은 "최근 약혼을 했다고 들었다. 보도 내용이 맞다"고 확인했다. 윤석민이 이날 대전구장에서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약혼과 관련해 발언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KIA가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약혼사실이 알려져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시온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배우 김예령(47)의 딸로 알려져 있다. 김시온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작품활동이 적어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 연극 '이바노프'를 비롯해 영화 여고괴담 5에 출연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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