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이승엽, 박한이에 대한 KBO시상식을 갖는다.
이승엽과 박한이는 지난 7일 대구 kt전과 8일 부산 롯데전에서 KBO 역대 각 8번째, 9번째로 20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승엽은 지난 14일 대구 한화전에서 역사적인 한일통산 600홈런을 쏘아올렸다.
600홈런 달성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뜨거웠던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삼성 라이온즈는 향후 홈게임에서 이승엽의 홈런이 나올 때마다 습득자에게 갤럭시탭E8.0을 1대씩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한일 통산 595~600호 때와 마찬가지로 홈런 공에는 인증 마크를 찍을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기준으로 대구 홈에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what@osen.co.kr